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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복女 日음란물 받은 20대男, 경찰이 전화해…
대학생 A씨(21)는 지난 10월 경찰로부터 출석 통보 전화를 받았다. ‘아동·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’(아동청소년법)을 위반한 혐의로 조사를 받으라는 내용이었다. 교복을 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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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주폭 집중 단속으로 강도 등 강력범죄도 줄어”
최해영 서초경찰서장은 “올해 관내 주폭을 단속한 결과 강력범죄가 줄었다”고 설명했다. 마음이 바빠지는 연말연시다. 한 해를 뒤돌아 보고 오는 해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지만 여러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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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학생 엉덩이 때린 남학생, 적발 즉시 정학 5일
마틴 루서 킹 데이 다음날인 17일(현지시간) 미국 시애틀 로열하이츠 초등학교 부설 유치원에서 교사가 귀가를 앞둔 학생들에게 차별과 편견을 갖지 말자는 내용의 책을 읽어주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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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MB, 강정마을 손놓고 있다가 애꿎은 경찰만 잡아”
26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 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는 긴박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. 강정마을 경찰 억류사건 등 최근 불법집단행동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였다. 임정혁 대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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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경 때려도 … 볼트총·화염병도 “정상 참작” 집유
지난해 7월 쌍용자동차 평택 공장을 점거한 시위대들이 경찰을 향해 새총을 쏘고 있다. 당시 폭력 시위로 경찰관 100여 명이 다쳤다. [중앙포토]지난해 8월 쌍용자동차 불법 파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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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재현의 시시각각] ‘학생인권조례’보다 시급한 일들
콩나물 교실에서 초·중·고교를 마친 베이비 붐 세대는 말할 자격부터가 없을지 모르겠다. 고교 시절에는 매일 아침 교문을 통과하는 자체가 겁나는 일이었다. 학생들 사이에 ‘법자(法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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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광장 집회 금지 조치 노무현 정부 때 더 많았다
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의 집회 금지가 논란이 된 가운데 이 광장의 사용 금지 조치가 노무현 정부 때 훨씬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. 경찰청이 10일 한나라당 신지호(서울 도봉갑) 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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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 “폭력 가담자 전원 영장 청구”
노환균 대검찰청 공안부장은 18일 기자회견에서 “민주노총이 16일 대전에서 주최한 전국노동자대회에서 경찰을 상대로 죽봉을 휘두르며 폭력을 행사한 전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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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지난 10년간 불법의 악순환이 이번 용산 참사의 근본적 원인”
“지난 10년의 악순환이 이번 사고의 근본적 원인이다.” 23일 검찰의 고위 관계자는 용산 재개발 농성자 사망사건이 ‘악순환의 결과’라고 진단했다. “불법행위에 대한 정부의 미온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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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, 청계광장 집회 검토 … 한나라, 대국민 설득 총력전
통합민주당과 민주노동당 등 야권이 끝내 장외투쟁이란 강경 카드를 꺼내 들었다. 정부가 29일 ‘쇠고기 장관고시’를 강행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한 대응이다. 정부가 고시를 강행하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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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 “쇠파이프 시위 국가 브랜드 떨어뜨려”
경찰은 집회·시위 중 경찰에게 부상을 입히거나 장비를 파손한 시위자에 대해 가압류를 포함한 민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. 또 9월부터는 전·의경이 아닌 경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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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르코지 이번엔 '법치 프랑스' 선언 "포퓰리즘 사면 없다"
니콜라 사르코지(52.사진) 대통령이 역대 정권에서 관행처럼 내려오던 대사면을 거부했다. 이를 놓고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'법치주의 실현 의지'라고 격려하는 반면 반대파들은 '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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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법 시위 피해는 돈으로 물게 한다
지난해 12월 20일 미국 뉴욕 맨해튼. 뉴욕시 교통공사노조(TWU)는 연금 지급 문제로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. 3만4000여 명의 노조원이 버스.지하철 운행을 중단하자 대중교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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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'新제국' 미국은 어디로] 5. 외국인은 싫다
지난달 7일 밤 미국 애리조나주의 툼스톤에서 남쪽으로 약 50km 떨어진 멕시코 국경. 사막 구릉지의 가시덤불 뒤쪽에서 대여섯개의 시커먼 그림자들이 세 시간째 꼼짝하지 않고 어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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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정부'부정회계' 불똥
[뉴욕=신중돈 특파원] 정보통신회사인 월드컴의 회계부정 스캔들로 미국 경제계가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부시 행정부의 고위급 인사들이 과거의 경영자로서의 전력 때문에 궁지에 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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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동 성추행 반복땐 사제職 박탈"
미국의 어린이 성추행 사건들을 계기로 바티칸에서 열린 특별회의가 신부 지원자들에 대한 적성 기준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성추행 방지 지침을 채택하고 24일 폐막됐다.